![]() | 프로젝트 헤일메리 앤디 위어 |
올해 프로젝트 헤일메리라는 영화가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밀리를 찾아보니 원작이 있는 김에 읽어보았다.
알고보니 작가는 마션의 작가 앤디 위어였다. 마션도 영화를 재미있게 봤었던 터라 기대가 되었다.
책은 어느날 태양의 밝기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인류가 멸망할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우주로 떠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설정 자체로도 이미 충분히 흥미로웠지만 작가는 여기에 미스테리적인 요소를 더해 처음에는 주인공이 왜 우주에 있는지,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 읽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그리고 주인공이 점차 기억을 되찾아가면서 중반부에 결정적인 반환점을 맞이하는데, 여기서부터는 소설의 분위기가 또 한 번 반전된다.
그리고 이 장면이 굉장히 인상적인데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법한 상황을 그럴듯하게 묘사해내어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순간도 지루할 틈 없이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올해 개봉될 영화가 벌써 기대된다.
